반응형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지금 한창 만개해서 핑크빛 예쁜 겹벚꽃이 사찰주변으로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개심사 겹벚꽃과 청벚꽃 보러 많이 가는데요, 개심사는 오래된 사찰이 가진 아늑한 분위기와 풍성하게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겹벚꽃의 감성적이고 아기자기한 느낌때문에 겹벚꽃 명소로 유명해졌습니다.

    개심사 겹벚꽃 현황


    현재(4월 28일) 개심사는 겹벚꽃 절정을 지나고 있고, 이파리가 많이 나긴 했지만 5월 초까지는 예쁜 겹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벚꽃도 아직 풍성하고요. 주중 평일에 두 번 방문 했는데, 주말인지 평일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더라고요. 주말에도 역시 많은 분들이 개심사로 겹벚꽃을 보러 오실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주중에 당일치기 여행 놀러 갈만한 곳 찾아보고 계신다면 서산에 겹벚꽃 보러 오시는 것 추천합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 당일 치기 여행으로 오시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어요. 벚꽃의 하이라이트는 벚꽃엔딩이잖아요. 이번주에 오시면 딱 꽃비내리는 개심사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충남에 겹벚꽃 명소가 많지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는 곳을 꼽자면 단연 개심사입니다.










    하지만 당일치기 여행으로 오실 경우에 아침 일찍 서둘러서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최근 각지에서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져서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시간대를 잘 맞추셔야 합니다. 위치가 대중교통으로 오기는 어려운 곳이라 차량으로 오셔야 할텐데요, 서울에서 두시간 이내 거리이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계획하시기에 딱 좋습니다. 인근의 해미읍성과 문수사, 서산마애삼존불상 등을 함께 구경하시기에도 좋아요.

    개심사 정보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절입니다. 우리나라 보물 제 143호로 지정된 대웅보전을 비롯해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영산회상도, 달마대사관심론 목판, 모자리혹론 목판 등 보물이 14종, 도지정문화재인 명부전과 심검당 등 역사적인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일주문에서 개심사 본당까지는 계단으로 이어진 숲길을 꽤 올라가야합니다. 등산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개심사로 올라가는 길에 등산객들과 마주치기도 합니다.


    주소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주차정보


    <신창저수지 옆 주차장>
    개심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창저수지를 둘러가는 도로를 지나가야하는데요, 신창저수지를 지나면 바로 널찍한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500~600미터 정도를 걸어서 일주문이 있는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개심사 공영주차장>
    일주문 주변으로는 식당과 채소나 기념품을 파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보통은 이곳에 주차를 많이 합니다.

    <개심사 앞 주차장>
    공영주차장을 지나서 도로를 따라 쭉 올라가면 구비구비 산길을 지나 개심사 바로 앞에 작은 주차장이 또 있습니다. 그러나 규모가 매우 작으니 참고하세요.

    개심사 볼거리


    개심사에서 겹벚꽃만 보고 오는 건 아쉽죠! 개심사의 볼거리들을 소개할게요.


    신창저수지
    개심사로 가는 길에 넓고 잔잔한 신청저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 숲길을 지나면 주차장까지 이어집니다. 저수지옆 도로가에도 겹벚꽃을 가로수로 심어놓았기 때문에 저수지쪽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잠시 더 시간을 내서 푸르게 펼쳐진 목장과 분홍빛 겹벚꽃, 잔잔하게 물결이 이는 저수지의 풍경을 놓치지 말고 감상하고 가세요. 주차장 뒷길로 걸어서 가도 되고, 다리 앞 길가에 잠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와도 됩니다.



    배롱나무 백일홍
    개심사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이 연못 주변으로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고 겹벚꽃이 지나고난 후면 백일홍이 피기 시작해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연못 주변으로 푸르게 우거진 나무와 백일홍이 더해지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지금도 방문객들이 연못에서 인생샷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습니다.


    보물 제 143호 대웅보전
    개심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되고 조선시대에 중건된 오래된 사찰로, 조선시대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웅보전을 비롯해서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14종이나 됩니다. 조선시대의 운치를 잘 간직한 목재기둥과 단청이 없는 소박한 지붕, 자연스러운 나무형태의 대들보 등 아담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개심사의 도량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내포문화숲길
    개심사의 화장실 옆 산길로 올라가면 내포문화숲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길은 서산아라메길로도 연결됩니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가야산 트래킹도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개심사 주변 운산면에는 한우목장의 푸른 구릉 사이사이 예쁘고 아기자기한 주택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가는 길의 풍경도 정말 좋아요. 다만 카페나 식당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간단한 음료는 미리 준비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번 주말부터는 벚꽃잎이 꽃비를 내리며 쏟아지는 벚꽃엔딩을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아직 겹벚꽃 못보셨다면 서둘러 다녀오세요~!

    벚꽃 여행 마지막 기회, 서산 개심사와 문수사의 겹벚꽃

    화사하게 봄을 알리던 벚꽃시즌이 지나고 이제 진짜 꽃의 축제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벚꽃만큼 설레게하는 꽃은 없는 것 같아요. 혹시 바빠서 제대로 벚꽃을 즐기지 못했다고 속상해하

    clip.nabeelife.com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