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9회 줄거리, 주요장면
드디어 마음을 확인하고 오늘부터 1일 된 하리와 태무의 꽁냥꽁냥과 일촉즉발의 연속인 사내맞선 9회 줄거리입니다.
하리씨가 너무 보고싶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태무와 하리. 아침부터 하트 뿅뿅 시조새에게 전화가 오네요. 출근 전에 데이트하러 가자는 태무.
오리지날로 만들어줄테니까 기대해요.
유명한 브런치 메뉴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자기라면서 태무는 하리에게 요리를 해줍니다.
자꾸 반칙 쓸래요?
급하게 나오느라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나온 하리. 하리는 부끄러워하면서 너무 떨린다고 어쩔 줄 몰라하네요. 그런 하리에게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다고하는 태무입니다. 그러는 강태무도 반칙! 반칙! 반칙!
신선임, 우리 몰래 연애해?
태무는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온 하리에게 신발을 선물로 보냅니다. 사무실에 신발 배달온 배달원이 "남자친구"가 보냈다고 말하는 바람에 호기심 잔뜩 부푼 우리 러블리 식품개발팀 식구들. 하리는 영서가 장난친거라고 하며 간신히 위기를 모면합니다.
왜 여기에 파리가 왜 있죠?
태무는 회의실에서도 하리 생각뿐입니다. 태블릿pc 회의자료에 하리 이름을 잔뜩 적고 있는 태무. 이번엔 하리에게 전달사항이 있다면서 괜히 하리의 팀으로 행차하신 사장님입니다. 선물한 구두를 신고 있는 걸 보고 내심 흐뭇해하고. 그러다 태무의 태블릿pc에 자기 이름이 낙서된 걸 본 하리는 손으로 쳐서 떨어뜨리네요. 파리가 있다면서요. 조마조마한 순간들의 연속입니다.
사장님이 좀 이뻐한다고 잘난 체 하는거야?
사장님이 하리를 보면서 자꾸 웃는다는 혜지의 말에 사무실 식구들은 실적이 좋으니 그런 것 아니겠냐고 하네요. 하리는 그런 것 같다고 맞장구치며 간신히 위기를 넘어갑니다.
한편, 태무의 맞선자리에 대신 나갔던 성훈에게 첫눈에 반한 유정은 본격적으로 들이대는 것 같네요.
어머~ 나둔데~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입니다. 유정은 남자친구가 있다는 영서에게 자기도 연애하는 중이라고 말하네요. 그 말을 몰래 엿들은 유정의 엄마는 강회장에게 찾아가 태무와 유정이 만나는 것 같으니 빨리 결혼시키자고 합니다. 강회장은 아무말이 없는 태무를 보며 궁금해하지만 묻지 않습니다.
신하리씨, 오늘 저녁 같이 할래요?
너튜브 영상으로 핫해진 하리와 민우를 인터뷰하는 중에 나타난 강태무 사장. 갑자기 대놓고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합니다. 지난 체육대회 MVP로 뽑혀서 식사권을 획득했다는 좋은 핑계가 있네요. 태무는 입이 근질근질하고 하리는 조마조마한 순간들입니다.
남자친구에요.
태무를 단골 분식집에 데려간 하리는 주인 아주머니에게 남자친구라고 소개합니다. 자기도 숨기고 싶기만 한 건 아니라고 말하는 하리. 태무는 기분이 좋아져서 순대 서비스를 달라는 분식집 학생들의 음식값을 쏩니다. 사장님 아낌없이 베푸네요.
게임 오버라구~
전날 술먹고 성훈에게 찾아가 진상을 부리고 온 유정은 속상한 마음을 털어 놓을데가 없어 앙숙인 영서에게 얘기를 들어달라고 합니다. 영서는 자기도 선긋는 남자를 쟁취했다며 파이팅해주네요.
영서의 말을 듣고 성후에게 사과하러 간 유정. 의아해하는 태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주고, 하필이면 출근하는 강회장이 모조리 듣고 맙니다. 강회장은 그럼 요즘 만나는 여자가 누구냐고 추궁하는데요, 그러다가 급히 뱃속에서 신호가 옵니다.
나 이제 앞으로 회사 어떻게 다녀!
묘한 기류 폴폴 풍기던 여부장과 계차장. 계차장이 단톡방에 잘못보낸 톡 때문에 연애사실을 들키게 되네요. 부끄럽고 당황해서 화장실로 도망친 계차장을 따라 여부장이 들어가고, 남자화장실에 들어간 여부장을 부르러 하리까지 따라갑니다. 울면서 다시 도망치는 계차장과 얘기 좀 하자는 여부장. 하리는 둘에게 밀려 남자화장실에서 넘어지고 혼자 남습니다.
이봐요! 더 민망해지기 전에 얼른 나와요.
하필이면 급한 신호에 강회장이 들른 화장실이 이 화장실일 것이 뭡니까? 강회장은 여자가 들어있는 것 같다면서 당장 나오라고 흥분합니다. 떨어뜨린 구두를 보고 하리임을 눈치 챈 태무와 성훈은 잘못들어온 것 같은데 나가자고하지만 강회장은 잘못 들어온 사람이 나가야 한다며 고집을 부리네요.
결국, 문을 열고 나온 하리. 강회장은 지난번 화장실에서 자기를 밀친 직원이었음을 알아보고 더욱 화를 냅니다. 시말서까지 쓰게 만드는 강회장. 신하리, 단단히 찍히고 맙니다.
혹시 나 때문에 불편합니까?
퇴근하며 한잔하자는 식품개발팀 식구들. 하리는 술 마실 기분 아니라고 하는데 딱 마주친 사장님. 눈치없이 직원 회식에 끼어들어 친히 소고기를 굽고 있네요. 하리는 태무에게 그만 가라고 하지만 태무는 오히려 계차장의 현란한 폭탄주를 받아마시며 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성훈씨가 무슨 그 집 머슴이에요?
어머니라고 부르는 수녀님에게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성훈. 영서는 성훈과의 약속장소로 가다가 유정을 만나게 되는데요, 울고불고하는 유정을 할 수 없이 데리고 가기로 합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해 유정이 좋아한다는 남자가 성훈임을 알게 된 영서는 맞선자리에 대신 나간 것과 유정이 집까지 들어와 있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화를 내고 가버리는 영서.
평소보다 많이 마시면 어떻게 되는데요?
회식자리에서 몰래 둘만의 시간을 갖는 태무와 하리. 하리는 태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말하며 회장님과의 관계를 걱정합니다. 그런 하리에게 예쁘다며 자꾸 반하는 태무. 그나마 하리가 정신을 차려서 다행입니다.
두 분 손잡고 뭐하고 계세요?
이미 꽐라가 된 팀식구들. 2차를 가기로 한 와중에 몰래 손잡고 있는 걸 혜지에게 딱 들킨 하리와 태무. 일촉즉발. 하루종일 너무 조마조마합니다. 술이 취해 여부장과 계차장이 사귄다는 말까지 해버린 혜지. 그렇게 분위기가 묘해지며 다들 집에 가기로합니다. 오늘 쫑!
거기서 뭘 하고 있는게냐?
자리가 파하고 술도 깰겸 산책하자고 하는 태무. 하리도 기분좋게 응하려는데! 마침 지나가던 강회장의 눈에 띕니다. 우뢰와 같은 목소리로 호통을 치면서 눈썹을 휘날리고 서 있는 강회장의 매서운 눈. 그렇게 9화가 마무리됩니다. 강회장은 신하리를 받아줄 수 있을까요?
사내맞선 10회 예고편, 선공개 영상
우리 사이, 다 알았으면 좋겠다. 달달한 하태커플입니다. 예고편에서 태무는 무슨 일인지 하리의 집에 함께 있다가 엄마아빠가 오자 숨는 장면이 나오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빗속의 하리와 태무. 비오는 날 트라우마가 있는 태무 이번엔 어떨지 궁금합니다.
영서, 성훈과 함께 농구시합을 하고 있는 하태커플의 모습도 지나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회장의 말. "우리 태무 만나지 말아요."
하리와 태무는 무사히 강회장의 산을 넘을 수 있을까요?
영서와 성훈은 사이가 틀어진 모양입니다. 그런 와중에 태무와 가위바위보를 하며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본 영서는 기분이 상해서 둘을 쫓아갑니다.
사내맞선 10회 선공개와 예고편을 보고 나니 오늘 무슨 내용일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월, 화 SBS 오후 10시 본방사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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